일단 이가격에 양털코트 테디베어코트를 살수 있다는것에 놀랍고 감사합니다. 테디베어코트가 그렇게 갖고싶어서 몇날며칠을 서칭을했는지몰라요 ~ 보통 7-8만원정도하는 양털코트들도 후기들을 보니 미덥지 않아 같은 디자인에 같은 옷인데도 가격이 천차만별에 중국에서 넘어오는것들이 많아 배송기간도 10일이상 기다려야하는 속탐 ... 그렇게 계속 알아보던차에 왠걸 3만원대 코트? 이건 옷이 그지같아도 한철만 입고 버려도 되겠는데? 라는 맘으로 반신반의 하며 구입 . 배송도 엄청 빨랐고 받자마자 일단 괜찮아보였음. 근데 밖에서 박스 뜯어서 망정이지 먼지와 털들이 엄청났음. 아 싸구려인가 싶었는데 사실 중국산 7-8만원짜리 샀어도 마찬가지일것같단 생각듬. 싹싹 다 털고 돌돌이도 몇번 다해주고 나니 속후련. 사실 이런옷은 받자마자 드라이해줘야함. 근데 3만원짜리를 뭘 드라이를 하노. 그냥 돌돌이로다가 쓱쓱 10장버리면됨 ㅋ 적당히 박시하고 적당히 길고 딱맘에듬. 162정도 키에 66사이즈 입는데 딱좋음. 팔이 남들보다 길어서 쫌 짧은감이 없지않아있는데 가격이 모든걸 용서함. 진브라운과 블랙도 사고싶지만 이번달 옷을 너무 많이사서 참아야함 ㅠ 후회없음 양털코트 살계획있으셨던분들 막스마라 코트 살거아니면 그냥 이거사삼. 후회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