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저렴해서 반신반의로 주문해봤는데 너무너무 예쁘네요.
주말포함 배송은 5일 걸렸습니다.
타 쇼핑몰 핸드메이드코트 사려고 기웃기웃하다가 배송까지 거의 1달정도 걸린다기에 케이클럽은 낫겠지 싶어 주문해봤어요. 가격도 훨씬 저렴했고..
지금 입는 코트가 울없는 코트인데, 울 들어가니까 확실히 보드랍고 따땃한 느낌이 강하네요.
안에 누빔이 있어서 바람을 잘 막아주는 듯 하고, 옷이 막 얇고 그런게 아니어서 한겨울에도 잘 껴입으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핸드메이드 코트가 좋다고 하는데 전 너무 얇은 느낌이 들고 해서 일부러 도톰한거 찾아봤어요.
161기준으로 종아리부분까지 오는 길이고, 핏도 살짝 오버핏이어서 두꺼운 니트류도 잘 맞는 것 같아요.
입고 찍은 니트도 꽤 도톰한 니트인데 팔 끼는거 없이 잘 들어갔고 품도 괜찮았어요.
길이가 감이 안와서 주문하고 싶은 다른코트는 이거 입어보고 주문해야지 하고있었는데, 질러도 될 것 같아요.ㅎㅎ
저렴한 가격에 득템한 기분입니다. 많이 파세요 또 올게요~~!